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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우 고문 /사진=법무법인 바른 제공 
최원우 고문 /사진=법무법인 바른 제공 

법무법인 바른은 최원우 전 금융감독원 국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최 고문은 금감원에서 29년간 근무하며 공시심사실 및 보험검사국, 보험영업검사실 등에서 기업공개(IPO)와 보험회사 검사 업무를 담당했다. 또 자산운용검사국 및 금융투자검사국 국장을 맡아 금융투자업권 전반에 대한 검사, 감독 업무를 총괄했다. 특히 동양 사태,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건 등 중요 금융 사건의 책임자로 감독 실무를 주도했다.

바른은 최 고문 영입을 통해 강화되고 있는 금융 규제 분야에서 더 전문성 있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도형(연수원 34기) 대표변호사는 "금융감독 업무 전반을 두루 경험한 최 고문의 합류는 새 정부 들어 강화되는 금융 규제 추세에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는 고객에게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른은 급변하는 금융시장 상황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려는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바른은 금융사와 상장사에 대한 규제가 복잡해지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규제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 팀에는 △금융·증권 관련 송무 경력을 보유한 판검사 출신 △금융회사에 자문을 수행한 금융전문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금감원, 한국거래소 등에 재직하며 실무 경험을 쌓은 변호사 △금융위 금융발전심의회,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공시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정부 및 유관기관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한 변호사, 회계사 등 다양한 인력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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