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과 에이블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메이플키우기'가 6일 정식 출시된다. 1일 넥슨에 따르면 메이플키우기는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 모바일 게임이다.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수직 성장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방치형 RPG로 만들어졌다.
넥슨은 5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오픈한다. 출시 전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 이용자에게는 무기·동료 획득에 사용할 수 있는 3000 '레드다이아'와 캐릭터를 꾸미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모자 아이템 4종을 제공한다. 출시 후에는 게임 접속과 플레이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넥슨은 방치형 RPG 개발력을 인정받은 에이블게임즈와 메이플키우기 공동 개발 소식을 알렸다. 이후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싱가포르, 호주 등 4개 국가에서 공개형 테스트를 진행했다. 메이플키우기는 테스트 기간 높은 재접속률과 긍정적인 이용자 평가를 얻었다.
강준혁 기자
jhkang@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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