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3분기 매출 1조6438억원, 영업이익 844억원, 순이익 1069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작년 3분기 대비 매출은 10.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9.7%, 순이익은 101.2% 증가했다.
금호석화의 이번 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컨센서스(시장 추정치 평균) 각각 843억원, 936억원 충족시키는 수준이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5조3254억원, 영업이익 2703억원, 순이익 2895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0.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8%, 순이익은 0.8% 늘었다.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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