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정보통신(IT) 기업 더즌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51억원, 영업이익 40억원, 순이익 35억원의 잠정 실적을 거뒀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65%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6.52%, 72.60% 늘었다.
1월부터 9월말까지의 누적 실적을 보면 매출은 3.85% 감소한 451억원, 영업이익은 25.57% 증가한 97억원, 순이익은 16.01% 늘어난 87억원으로 집계됐다.
더즌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된 연결 기준 잠정 영업 실적"이라며 "투자자의 편의를 위해 제공된 자료로 실제 실적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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