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용 고무제품 제조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빌리언스는 자회사 엑스와이지스튜디오를 흡수 합병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존속회사인 빌리언스는 비상장사 엑스와이지스튜디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합병신주 발행 없이 소규모 합병 형태로 진행한다.
회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지배구조 단순화, 재무건전성 제고, 관리비용 절감 등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엑스와이지스튜디오는 빌리언스의 신사업인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담당했다. 합병 후에는 해산한다.
합병기일은 2026년 1월 27일이다. 상법 제527조의3에 따라 빌리언스 주주에게는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하지 않는다.
신준혁 기자
jshin2@bloter.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