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공시.
주요 공시.

극동유화가 장홍선 회장의 보유 주식 전량을 특수관계법인에 매각하며 2세 경영 체제를 사실상 확정 지었다.

극동유화는 21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기존 최대주주인 장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754만487주(지분율 21.62%) 전량을 고진모터스, 이에스애드, 크리테이셔스 등 3개 법인에 매각하는 내용이다.

이번 거래 규모는 총 297억원 수준이며, 주당 매각 단가는 약 3942원이다. 거래 상대방인 3개 법인은 모두 극동유화그룹 내 특수관계사로 이번 거래를 통해 장홍선 회장의 지분을 분할 인수하게 된다.

거래가 종결되는 오는 25일 이후 극동유화의 최대주주는 장 회장에서 장선우 대표이사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번 지분 변동은 그룹 내 특수관계자 간의 거래인 만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합산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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