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는 자회사인 SK플래닛이 11번가로부터 기프티콘 사업 일체를 100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양수 예정일은 12월1일이다.

회사는 이번 양수를 통해 마케팅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K스퀘어 측은 "영업양수 후 기프티콘 관련 자산과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1번가의 기프티콘 사업부문의 부채는 작년 말 기준 729억원이다. 이는 SK스퀘어의 연결부채총액(2조3356억원)의 2.5%인 584억원을 초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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