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이 조달청으로부터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해당 사업은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대로 202(남부민동) 일대에 철근콘크리트 구조,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6만1971㎡의 새 건물을 짓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748억5500만원으로 HJ중공업의 지난해 매출의 3.97%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5년 11월9일부터 2029년 11월17일까지다. HJ중공업은 "공사기간 및 공사금액 등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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