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광산업은 미국 텍사스퍼시픽그룹(TPG)과 컨소시엄을 꾸려 최근 케이조선 예비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케이조선은 과거 STX조선해양으로 2016년 기업회생절차를 거쳐 2021년 유암코·KHI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삼일PwC는 지난 9월 주요 인수후보에 투자안내서(티저레터)를 보내며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
태광산업은 "구체적 투자금액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황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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